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이전과 달라지는 모발 상태. 예전에는 정수리가 빽빽하고 볼륨감도 풍성했던 것 같은데요. 점점 모발이 얇아지고 숱이 줄어든다고 느껴진다면? 이제는 탈모를 고민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인생의 영원한 난제 탈모! 어디 뾰족한 방법 없을까요?
탈모는 여성 탈모와 남성 탈모로 나뉜다
탈모는 호르몬의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남성 호르몬,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인해 모근이 약해지고 굵기가 가늘어지죠. 헤어라인이 뒤로 밀려나고, 정수리 모발이 가늘어져 빠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성의 경우 이 호르몬의 영향을 적게 받습니다. 남성만큼 증상이 심하지는 않죠. 여성 탈모는 남성과 다른 패턴을 보입니다. 이마 선은 비교적 잘 유지되지만, 전체적으로 모발이 가늘어지며 정수리는 듬성듬성 비게 되는데요. 가르마 선이 점점 넓어지며, 탈모 부위 모발이 완전히 소실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명 ‘크리스마스트리 모양 탈모’라고도 합니다.
일반적인 탈모 치료의 한계
FDA가 승인한 탈모 치료제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피나스테라이드와 미녹시딜입니다. 하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효과를 보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입니다. 약을 언제까지 먹어야 할까? 지겹고 힘들다는 분들이 많죠. 또한 피나스테라이드는 임산부에게 영향을 주기에 복용에 조심해야 합니다. 모발이식은 너무나 번거롭고요. 탈모 관리에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듭니다.
리제네라 액티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새롭게 동원된 방법이 있습니다. 나의 모낭 조직을 활용하는 리제네라 액티바입니다. 그 원리는 줄기세포! 끊임없이 분화하여 다양한 세포로 분화될 수 있는 세포입니다. 줄기세포는 머리카락을 만들 수도 있고, 표피의 각질 세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모근에 있는 줄기세포는 주변 피지선뿐만 아니라 옆의 다양한 조직에도 영향을 주죠.
리제네라 액티바는 귀밑 두피에서 건강한 모낭 조직을 채취합니다. 귀밑 두피는 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는, 탈모가 일어나지 않는 부위거든요. 여기서 채취한 모낭세포 및 줄기세포를 앞쪽 탈모 부위에 이식합니다. 내 모근에 있는 줄기세포를 이식한다고 하여 ‘미세 자가 모낭 줄기세포 이식술’이라고도 부릅니다.
리제네라 액티바, 그 효과는?
손상된 모낭 회복과 새로운 모발 성장 촉진 효과를 보인 리제네라 액티바. 그 결과 성장기 모발이 급격하게 퇴행기나 휴지기로 넘어가는 주기도 길어졌습니다. 탈모 부위에 이식된 줄기세포가 활성화되어 주변 조직 환경을 개선한 겁니다. 가늘어진 머리가 두꺼워지고, 단위 면적당 머리카락 밀도가 증가했죠.
효과는 3~6개월 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시술 후 두피 건강이 개선되고, 모발이 탄탄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죠. 리제네라 액티바 효과는 1년 이상 지속될 수 있는데요. 필요에 따라 추가 시술이 권장되기도 합니다. 2~3년에 한 번씩 시술하면 효과가 더 오래 유지되겠죠? 만약 탈모가 많이 진행되어 모낭이 없다면 효과가 제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새로운 탈모 치료 방법을 고민하신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받아보세요.
누구에게 적합할까?
안드로겐성 탈모에 효과적입니다. 실제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숱이 점점 적어 보이는 등 탈모 부위가 확대되는 경우입니다. 모발이 약해지고 숱이 줄어 전반적으로 휑한 느낌이 드는 여성형 탈모에 더욱 적합하겠죠. 탈모가 막 시작된 남성에게도 적절한 시술입니다. 약 먹는 빈도를 줄이거나, 미리 예방하고 싶을 때 효과적이죠. 모발이식을 하기에 부담스러운 경우에도 훌륭한 솔루션이 됩니다. 통증이나 흉터가 없으니까요.
쥬베룩과의 복합 시술
리제네라 액티바 효과를 배가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쥬베룩과 함께 시술하는 것! 쥬베룩은 줄기세포를 자극해 새로운 섬유아세포를 생성,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만들어내는데요. 두피에 쥬베룩 시술을 하면 두피 주변 환경이 달라지게 됩니다.
탈모 치료한 부위의 환경이 척박하면 그 효과는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쥬베룩 시술로 두피 전체 환경을 개선한다면 줄기세포 이식 효과는 극대화될 수밖에 없겠죠? 만약 리제네라 액티바 시술을 생각한다면, 쥬베룩과의 병행 시술도 고려해 보세요. 탈모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약 먹는 빈도를 줄이는 방법이 될 겁니다.